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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잘 들지 않는 곳에 수국나무가 있는데요.
드디어 여름이 되어서 그런지 보라색 수국이 피었어요.
여기 사람들은 hydrangea라고 하더라구요. 남호주식 영어 발음으로 하이드랜자~ 이런 식으로 발음을 하네요.
약간 촌스럽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익숙하지 않은 발음이 많아서 안그래도 잘 못알아 듣는 영어, 더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약간 이야기가 새어 나갔네요. ^^
수국을 보여드리려구요. 겨우내내 죽은 듯이 있다가 봄, 여름 되면 이렇게 꽃 피는 것이 신기해요.
조금 더 근접해서 찍어 보았어요.
한국에 살 땐 이런 소소한 것에 눈 돌릴 틈도 없었던 것 같은데, 여기에서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다 신기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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