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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넬그 비치에서 산책 안녕하세요. 아델라이프에요. 이제 방학도 끝났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다시 개학이에요. 지난 주 날씨 좋은 날에 글레넬그 비치에 트램 타고 다녀왔네요. 구름 한 점 없는 날이었지요.이 곳의 겨울은 집이 추운 것만 빼고 괜찮답니다. 한국처럼 두꺼운 패딩을 입지 않아도 되구요. 눈 오는 날도 없구요. 가장 추운 날 아침 기온이 0도 내지 -1도 정도에요. 물론 산쪽으로 가면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사는 곳은 그래요. 2020. 10. 9.
특별한 아침 식사 (feat. 남편이 만들어준 디저트) 제목은 아주 그럴 듯 하게 특별한 아침 식사라고 적었으나 사진이 너무 초라하다. 내가 어제 잠깐 시티에 나간 사이에 아이들과 함께 만든 커스터드 슬라이스! 커스터드 크림을 직접 만들고 아이싱슈가를 올려서 만든 커스터드 슬라이스이다. 호주는 커스터드도 따로 슈퍼에서 파는데, 그냥 편하게 그거 사서 만들자 해도 극구 손수 만드시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어제 만들었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고 포스팅 해야겠다. 잘 먹었어. 남면, 고마워. 2020. 10. 8.
토렌스강가를 산책하며 어느 일요일, 너무 날씨가 좋았던 날, 이 사진을 나 혼자 보기에 아깝다. 애들레이드 시티에 있는 강인 토렌스강. 가족들과 함께 산책나왔다. 특별한 사람도 만났던 날! 이 곳에도 한강처럼 오리배가 있는 것 같은데, 아직 타보진 않았다.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된다면 타봐야지. 2020. 10. 8.
블로그 다시 시작! 다시 블로그로 돌아오다. 한 10년 전에 열심히 네이버에서 육아와 리뷰로 블로그를 2년동안 하다가 그만두었다.. 왜 그만뒀을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그만두고 블로그 세계를 떠나 있었다. 글 쓰는 것도 실증나고, 사진 찍는 것도 더 이상 재미없었다. 그렇게 그렇게 한동안 블로그 및 SNS를 하지 않고 살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 정말 많은 것이 생기고 트랜드도 바뀌었다. 인스타그램을 처음 보았을 때 너무 어색했다. 사실 지금도 어색하다. 해보고 싶지만 아니 해볼 것이지만 천천히 하다보면 되겠지. 왜 내가 SNS와 블로그에 담 쌓고 살게 되었는지 어느 정도 짐작은 가지만 여기에 차차 밝히도록 하겠다. 아마 이제 거의 내가 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이제 틈틈히 사진이랑 동영상도 많이 찍어야지.. 2020. 10. 7.